주일설교말씀 – 서영민 목사님
아가 4:7-16  (12-03-2023)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뻐서 아무 흠이 없구나  나의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다보아라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10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에 지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승하구나  11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12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초와  14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